낙동강생물자원관,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개최

조립·게임형…유아·초중고생 대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2회 생물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포스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을 위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생물 체험 교구 공모전은 생물자원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교구를 개발하는 목적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4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이다. 교구 형태는 조립·게임형이다. 교구 사용 대상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다중선택도 가능하다.

교구 설명서와 시제품(1조), 교구 활용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교수 학습지도안은 가점 사항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한다. 대 상금 4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물다양성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지난해에 올해 공모전에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