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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이혼했대, 국장한테 들었다"…야구 중계진 '의미심장'한 발언


입력 2024.06.26 10:31 수정 2024.06.26 10:32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왼쪽)과 야구선수 황재균. ⓒ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지연 측은 이를 부인했다.


지연 전 소속사 대표는 25일 "이혼설 관련해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이혼설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이날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야구가 중계되던 중 황재균 이혼에 대한 발언이 나왔다는 것이다.


관련 영상에는 한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느냐"고 묻자 또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받아치는 장면이 담겼다.


황재균 이혼을 언급한 중계진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에게 들었다"면서 최근 황재균이 부진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대화는 광고 중이라 본 방송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여과 없이 송출됐다고 한다.


이에 지연이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도 재조명됐다. 그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연의 유튜브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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