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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단신도시 AA17블록( 9만 892㎡)…“용지 매각형 특별 설계 공모 방식 공급”


입력 2024.06.26 17:56 수정 2024.06.26 17:57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검단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 블록 위치도 ⓒ iH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A17 블록 9만 892㎡를 용지 매각형 특별 설계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28일 검암 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 3만 4992㎡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AA17블록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 최고 층수 25층 이하로 제한되며 공급 가능 세대는 총 1574세대에 이른다.


AA17블록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신검단 중앙역과 검단 호수공원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부지는 특히 공항철도 환승을 통한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교육여건과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검암 B-2블록은 3만 4992㎡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0% 이하, 최고 층수 25층 이하로 제한되며, 공급가능세대는 총 633세대로 계획됐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검암 역세권 공공주택 지구는 총 면적 81만㎡로, 공공주택 3953세대를 포함해 약 6600세대가 오는 2027년 첫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B-2블록은 현재 지구 내 유일하게 남은 민간 분양 용지다.


iH는 다음 달 10일 응모 신청 접수, 9월 25일 설계응모 작품 접수를 거쳐 심사를 통해 당선작 선정 후 10월 중으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검암 B-2블록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공고 및 추첨을 진행하며, 오는 28일 공급공고를 내고 다음 달 15일부터 순위별 신청접수 후 추첨을 통해 같은 달 22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총 1110만 6000㎡의 면적에 7만 5848세대(18만 7076명)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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