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가 지난달 28일 ‘보솜이 사내 앰버서더’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보솜이 앰버서더 1기 전원이 참석했으며, 상장 수여와 함께 3개월간 앰버서더 활동 후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솜이 앰버서더는 육아를 하고 있는 깨끗한나라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솜이 기저귀 사용 경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육아 현장 등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4월 기획, 구매, HR 등 각 부서 직원들을 1기 멤버로 발탁한 바 있다.
이번 기수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총 10명 선발됐으며, 팀원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이 모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인원 중 절반 이상이 남성으로 구성돼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엄마 의견을 균형 있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마련됐다.
활동 기간 동안 보솜이 앰버서더 1기는 매월 정기 미팅에 참석해 기저귀 제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소비자 설문 조사에서 얻은 고객 입장을 함께 분석하며 제품 개발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보솜이 앰버서더 1기가 제시한 제품 개선점은 향후 출시되는 보솜이 기저귀 리뉴얼 제품에 적용돼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실제 사용 고객인 직원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 유의미한 아이디어 또는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번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참신한 의견들이 교류된 만큼, 앞으로도 보솜이 앰버서더를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제품 개발에 지속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 보솜이는 지난 1995년 선보인 아기 기저귀 및 물티슈 브랜드로,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보솜이 리얼코튼 오가니크’, ‘보솜이 메가드라이’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