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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 평택지제역 일반 시내버스' 선정


입력 2024.07.04 12:12 수정 2024.07.04 12:1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노선' 신설

안성종합버스터미널~평택지제역 신규 버스노선ⓒ

경기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 간을 운행하는 도 주관 노선과 시~군 내를 운행하는 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3년 12월 도 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해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 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 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전환토록 경기도와 협의할 것이며,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신규 아파트 입주 및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 도시개발 추이에 따른 신설 노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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