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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연일 벤치마킹 방문객 줄이어


입력 2024.07.05 09:33 수정 2024.07.05 09:3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남양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학교에서 남양주 대표 문화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하는 벤치마킹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인천시 신광초등학교와 서울시 문화본부 방문단은 각각 지난 3일과 4일 정약용도서관을 방문,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강조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효율적인 건축 방식과 공간배치에 감탄했다.


정약용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약용도서관이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년 개관 이후 전국 지자체 등 관계자 1300여 명이 방문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정신과 실용적 가치를 이은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남양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6번째 규모로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개방형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컨퍼런스룸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등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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