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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뒤늦게 알려진 비보


입력 2024.07.08 09:14 수정 2024.07.08 09:1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JTBC ‘팬텀싱어2’ 출신 성악가 조민웅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향년 37세.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 SNS

불과 지난 6월 9일 방송된 KBS2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인들은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가수 미스터붐박스(고영빈)는 이날 고인의 SNS에 “곧 보자면서 뭐가 급하다고 그리 갔는지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 멋지게 노래하고 있어요”라는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1987년생인 조민웅은 서울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하이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그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2’에 출연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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