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싱가포르 선원노조 관계자 해양수산연수원 방문…교육시설 견학


입력 2024.07.09 13:49 수정 2024.07.09 13:4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선박조종시뮬레이터 등 살펴봐

싱가포르 선원노조 관계자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 등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메리 류 싱가포르 선원노조(SMOU) 사무총장과 캄 순 홧싱가포르 부원노조(SOS) 위원장, 박성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등 대표단 12명이 연수원 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달 26일 부산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원노련과 협력관계에 있는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연수원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및 체험을 요청하면서 마련했다.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 일행은 연수원 주요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해양수산 인력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연수원과 싱가포르 선원노조는 선원 공급 어려움에 대해 선원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은 연수원의 선박조종시뮬레이터, 그린쉽 시뮬레이터,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종합안전비상훈련장 등을 견학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선원노련과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선원의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ODA(공적개발원조) 교육 등 국제교육 사업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해양수산 교육 프로그램 공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