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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충북·장항·경북선 일반열차 전 구간 운행 중지


입력 2024.07.10 10:50 수정 2024.07.10 10:50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일반열차 운행이 일부 중지됐다.ⓒ게티이미지뱅크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일반열차 운행이 일부 중지됐다.


10일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요소에 대한 열차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열차에 대한 운행 중지 등 조치에 나섰다.


충북선은 오후 12시까지, 장항선은 오후 6시까지, 경북선은 밤 12시까지 전구건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경부선은 대전~동대구, 호남선은 서대전~익산 구간 등 일부 구간이 밤 12시까지 운행 중단된 상태다.


일반열차를 비롯해 전 구간 운행 중인 KTX도 운행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KTX 40개, 일반열차 16개가 20분~100분 지연되고 있다. 다만 여수발 최초 열차인 KTX 502 열차(여수~용산)는 선로 점검열차 선행을 통한 안전 확보 이후 운행 관계로 270분 지연된다.


한편, 중앙·영동·태백선은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고 수도권전철, 동해선 등 코레일 운영 광역철도도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기타 승차권 환불 등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해달라”며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기를 바란”고 말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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