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유정복,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의 미래 그리겠다”


입력 2024.07.11 09:21 수정 2024.07.11 09:2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유정복(우측 3번째) 인천시장이 송도 트라이 보울에서 열린 '제2회 오직인천 토크콘서트'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송도 트라이 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내일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인천의 미래 주역들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과 함께 김주현 바이각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패널들이 직접 말하는 인천에서의 삶, 패널들이 겪은 인천에서의 성공담과 도전 속 어려움, 그리고 각자의 관점에서 시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현 바이각 대표는 인천의 양복기술 장인과 협업하게 된 일화와 전통 수제 양복점을 운영하며 자기만의 창의적 분야를 개척한 노하우 등에 대해소개했다.


또 육은아 부위원장은 출산·육아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출산·육아를 기피하는 세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장형도 인천대 부 총학생 회장은 대학 총학생회 활동 경험과 대학연합 창업캠프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고, 박정환 청년예술단체 대표는 청년세대 예술인의 도전을 위해 필요한 인천시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 소통의 일환으로 준비된 인천대 순수음악 창작동아리 포크라인과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특별공연에는 대학축제의 대세로 자리잡은 유다빈 밴드가 인천 미래세대 시민들의 여름밤을 한층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도, 내일도 시정의 최고 가치는 오직 시민 행복에 있다”면서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의 실현을 위한 방법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