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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위메프, 셀러 정산대금 지연 논란…"시스템 오류"


입력 2024.07.11 18:07 수정 2024.07.11 18:0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위메프 사옥.ⓒ위메프

큐텐과 위메프에서 셀러(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해주지 못해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업계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큐텐에 입점한 국내 셀러 및 해외 셀러들이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위메프에서도 당초 정산일인 8일에 판매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글도 있다.


이에 대해 큐텐은 "지난해 하반기 정산 주기 변경과 자금세탁방지 정책 강화로 셀러 정산 시기와 금액이 바뀌면서 약간의 혼선을 빚었다"며 "새 정책을 적용하며 일부 셀러에게 일어난 정산 지연은 확인해 지급 처리했고 이후 유사 건이 발생하면 개별 확인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도 "상품 판매 과정에 사용된 판촉 쿠폰 적용금액의 시스템 검증이 지연되면서 부득이 일부 판매자에게 정산 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며 "이를 검수한 후 순차적으로 지급 중에 있으며 내일이면 모든 정산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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