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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하반기 투자 전망 ‘디지털 금융투자 포럼’ 개최


입력 2024.07.15 15:59 수정 2024.07.15 15:5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글로벌 투자 시장 점검 및 주요 섹터 분석

지난 11일 열린 ‘2024년 키자TV 디지털 금융투자 포럼’ 장면.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5일 ‘2024년 키자TV 디지털 금융투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포럼은 글로벌 투자 시장을 점검하고 업계 전문가들을 초대해 하반기 주요 섹터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총 세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이 ‘하반기 매크로 환경 점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 경제 환경의 구조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하반기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전 세계 경제는 함께 좋아지고 함께 나빠지는 세계화의 흐름이었으나, 코로나19·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경험하며 자국우선주의로 변화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재정적인 정책을 쓸 수 있는 국가와 그 수혜를 받는 국가, 산업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반도체 투자의 원칙’의 저자 우황제 작가가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연사를 맡았다. 우 작가는 “기존 산업을 뒤흔드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인공지능 그리고 반도체가 있다며 반도체의 투자가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유 연구원은 “향후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EV) 경쟁력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지금까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침투율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이 침투율을 높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포럼의 자세한 강연 내용은 키움투자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키자TV 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0일까지 모집한 온라인 포럼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는 22일 선공개하며 같은 달 29일 전체 고객에 공개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매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업계 전문가들과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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