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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선 즉시 '재명흑서' 출간"


입력 2024.07.16 13:49 수정 2024.07.16 13:5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李가 왜 대통령 돼서는 안 되는지

총체적 실체 집대성할 필요성 절실"

국민의힘 박용찬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최고위원 당선 즉시 '재명흑서(가칭)' 출간에 돌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 "'재명흑서' 출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통령이 돼서는 결코 아니된다는 공적 책무감의 발로이며, '조국흑서는 있는데 이재명흑서는 왜 없느냐'는 강력한 국민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지하는 것처럼 이 전 대표는 이미 전과 4범의 범죄경력에다 현재 무려 11개의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전대미문의 인물임에도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그 첫 번째 조치로 '재명흑서' 출간에 나서기로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그가 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지 그에 관한 총체적 실체를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할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당내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명흑서출간특별위원회'를 즉시 발족시켜 재명흑서 출간에 가열차게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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