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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경북도-포항시,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7.19 08:08 수정 2024.07.19 08:08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심해가스전 개발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포항 지역항만 활성화·신산업 육성 공동 협력

지난 18일 열린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왼쪽),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협력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는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석유공사 간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경상북도, 포항시,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각종 현안 논의를 위해 석유공사 포항 현장사무소를 지역 내 설치·운영한다.


지역업체를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선정, 지역 신산업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항만 활성화는 물론 본 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관련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각종 우려를 해소시킴은 물론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국익 최우선 원칙하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탐사시추, 투자유치에 기술적·인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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