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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감위, 3기 출범 이후 첫 삼성 관계사 대표이사 간담회…"준법문화 개선"


입력 2024.07.22 15:02 수정 2024.07.22 15:03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왼쪽부터 이문화 사장, 한승환 위원, 윤성혜 위원, 장덕현 사장, 홍은주 위원, 최윤호 사장, 이찬희 위원장, 한종희 부회장, 원숙연 위원, 홍원학 사장, 김우진 위원, 오세철 사장, 권익환 위원, 황성우 사장ⓒ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이찬희)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회의실에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3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삼성SDI 최윤호 사장,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 삼성SDS 황성우 사장,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등 7개 관계사 대표가 자리했다.


이찬희 위원장은 “삼성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준법 이슈가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가 당면해있는 현 상황에 대해 실질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사 대표이사들도 이에 동의하며 “위원회 출범 이후 회사의 준법문화가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사 대표이사들은 위원회 중점 추진과제인 ‘인권, 공정, ESG 경영’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위원회 출범 이후 준법경영 활동 현황 및 그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준법경영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와 관계사 대표이사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계속해서 소통하고 준법경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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