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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바이든 사퇴] 바이든 대선 후보직 승계 지지한 해리스는 누구 등


입력 2024.07.22 17:00 수정 2024.07.22 17:0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21년 6월 6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부통령으로서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방문하는 첫 해외 순방을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투에 탑승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사퇴] 바이든 대선 후보직 승계 지지한 해리스는 누구


미국 대선을 불과 100여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바이든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에 대해 “비범한 동료”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대선에서 우리 당의 후보로 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게 된다. 첫 여성 대통령은 8년 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못 다 이룬 꿈이다. 유색인종 여성인 그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그동안 백인과 남성이 주류였던 미국 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깼다는 의미도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는 오는 8월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후보 지명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964년 중남미 카리브해 자메이카 출신인 아버지와 인도 브라만(인도 신분제인 카스트제도 최고 계급) 가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카멀라’란 이름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이란 뜻이다.


▲올여름 휴가 '7말 8초'…일본·동남아·중국으로 떠난다


하나투어는 올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본(24%), 베트남(22%), 중국(17%)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지난해 9%의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이 8%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올해 유럽(7%)을 제치고 상위 비중을 차지하는 등 중국 선호가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중국 내에서는 백두산과 장가계가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각각 23%, 21%의 비중을 차지했다. 내몽고는 코로나19 이후 첫 전세기를 7월과 8월에 운영해 공급석을 확대한 덕분에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여 1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선호 지역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베트남, 홋카이도, 오사카, 태국,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및 일본 선호가 강했던 지난해와 달리 베트남, 필리핀, 홋카이도, 오사카에 이어 장가계, 백두산, 몽골 등 중국 지역이 두각을 드러냈다.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유튜버의 삶 내려놓겠다"…모든 영상 비공개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2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올리고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재차 의혹을 부인했다.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따로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슈트에게 소개해준 적 있다. 슈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A씨에게)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슈트에게)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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