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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둘째날 인사청문회 시작...노조 탄압 등 의혹 밤샘 추궁


입력 2024.07.25 00:44 수정 2024.07.25 01:25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차수변경해 질의 이어가

새벽 1시 정회 후 오전 10시 속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둘째날 인사청문회가 25일 자정에 마무리 한 첫날 청문회 직후 개의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날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간사와 협의해 원래 (25일) 오전 10시 개최하기로 했던 제3차 과방위 인사청문회를 지금 개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MBC 재직 시절 노조 탄압,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의 각종 의혹들을 파고들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최 위원장은 두 번째 인사청문회 개의 한 시간 후 정회를 선언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문회를 속개하기로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에게 전날 제출을 요청한 각종 의혹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후 맹공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과방위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25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통상 장관급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하루만 실시하지만 검증해야 할 의혹이 많다는 야당 주도로 ‘이틀 청문회’가 채택됐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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