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클라우드 등 최신 ICT 트렌드 공유
한전KDN은 23일 부산에 있는 전문건설회관 10층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ICT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KDN이 개최한 세미나는 에너지IC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권기열 한전KDN 동남발전사업처장과 류호용 남부발전 디지털인프라실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은 최세원 뉴타닉스 이사의 '가상화 시장의 변화와 대응전략'의 주제로 가상화 시장의 변화와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이준기 KPMG 상무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혁신 사례와 추진 방안'에 대한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도입 방향성과 운영 안정성 및 확산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통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남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ICT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는 에너지산업 종사자로서 이런 기회가 더욱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내부 역량 강화 및 신기술 활용을 통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7월 초에도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회사와의 지속적인 업무 교류 행사를 시행하는 등 최신 ICT 기술 공유를 통한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ICT 산업 선도를 위한 협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