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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24.07.26 16:00 수정 2024.07.26 16:01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75세 이상 구민과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대상

동작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안내 홍보물ⓒ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다음 달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75세 이상 구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 또는 생계수급자에 한해 무료 지원했다.


이번 확대로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전원이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내년에는 무료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과 70세 이상 구민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9600명분의 백신을 구매해 준비를 마쳤고 관내 지정 의료기관 119곳에서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방문 시 신분증과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전입일자 확인용)을 지참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해 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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