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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기사가 몰던 택시 상가로 돌진…"브레이크 작동 안 해"


입력 2024.07.28 16:12 수정 2024.07.28 16:1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운전자 부상…추가 인명피해 없어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28일 오전 1시 2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거리에서 전기택시가 상가로 돌진했다.ⓒ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구에서 전기 택시가 인도에 올라타 전신주를 박은 뒤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28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에 침범했다. 이 택시는 전신주에 부딪힌 뒤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씨가 부상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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