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수익금 일부 사랑의 열매 기부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와디즈 메이커와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출시한 한복이 판매 3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19일부터 와디즈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한복 제품은 크리에이터 '유소나'와 와디즈에서 팬덤을 지닌 창작자(메이커) '리슬'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리슬은 한국의 모던 한복 브랜드로, 서포터 9000여 명에게 누적 15억원의 펀딩을 받은 인기 메이커다. 이번 협업은 와디즈 내 충성 이용자를 보유한 인기 메이커와 65만 팔로워를 지닌 크리에이터가 만나, 팬덤의 힘으로 상징적인 성과를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익금 일부는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여 장애 아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민 와디즈 스토어 이사는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가진 메이커와 강력한 팬덤을 가진 크리에이터가 만나니 시너지가 났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와디즈의 우수 메이커를 연결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