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퐁텐블로시서 김치 전달식 가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현지시간 7월 31일 프랑스 퐁텐블로시에 위치한 팀코리아 파리플랫폼에서 ‘국산 김치 전달식’을 갖고 대회 마지막까지 태극전사들의 건강한 선전을 기원했다.
앞서 공사는 7월 8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에 선수단 파견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과 장재근 선수촌장을 만나 김치 등 ‘K-푸드 전달식’을 가지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추가 전달식은 대한체육회에서 추가 요청해 진행됐다. 앞서 제공된 김치가 선수 입맛에 잘 맞아 대회 기간 컨디션을 유지하고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돼 추가 전달식이 이뤄졌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뿐 아니라,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마다 김치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를 휩쓰는 K-푸드처럼 우리 대표선수들도 지구촌 대축제인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휩쓸길 기원한다”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