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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37도’ 웃도는 찜통 더위 계속…남부 지방 비소식


입력 2024.08.01 18:14 수정 2024.08.01 18:14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폭염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7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곳곳에는 비소식도 있어 불쾌지수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서 흐리다가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부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폭염 특보는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경보, 산간 지역에선 폭염 주의보로 발령 중이다. 2일에도 이같은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비소식은 중부 일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서 들려온다. 저기압 영향으로 새벽에 경기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과 강원 북부 내륙·산지 5~40㎜, 충청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20㎜다.


남부지방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주·전라 내륙에 낮부터 밤까지 5~20㎜가 예상된다. 비 내리는 좁은 구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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