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강세

영업익 6분기 연속 최고치 경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 ⓒ데일리안DB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강세다.

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40%(3900원) 오른 1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8.4% 늘어난 2조6105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47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분기 연속 개선되며 18.1%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법인세·이자·상각 전 영업이익)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전 분기 대비 9.9% 증가한 638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순이익은 3321억원으로 15.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