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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우리 울산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8.09 15:44 수정 2024.08.09 15:49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이기훈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왼쪽부터), 이상봉 BNK경남은행 부행장, 김동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우리 울산 살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봉 부행장, 김동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장, 이기훈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과 지역 사회 헌혈 문화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증 기부를 지속 추진하며 울산지역 소아암 환아 치료를 적극 지원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는 경남은행 임직원 헌혈 캠페인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전달받은 헌혈증을 울산지역 소아암 환아에게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경남은행과 함께 헌혈 캠페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추진해 울산지역 소아암 환아 혈액 수급과 헌혈증 확보를 지원한다.


이상봉 부행장은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 지역 저연령 인구를 보호·보전하기 위한 취지로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 김동한 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은 "우리 울산 살리기 프로젝트는 울산 지역 저출산과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며 "헌혈증 지원을 통해 지역 소아암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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