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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 체험 패키지 상품 판매


입력 2024.08.19 11:06 수정 2024.08.19 11:0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메이필드호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하 메이필드호텔)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복 체험이 가능한 ‘K-컬쳐 패키지’를 판매한다.


메이필드호텔의 K-컬쳐 패키지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고급 실크 소재의 한복을 제공한다. 궁중 및 양반가 여성의 복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한복으로, 경복궁과 같은 고궁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의상과는 뚜렷한 차별점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한복 고유의 전통미를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메이필드호텔에는 경복궁 복원에 참여한 인간문화재 이일구 대목수가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봉래헌, 초례청과 함께 낙원까지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문화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이국적인 풍경의 벨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벨타워가든이 있어 동서양의 매력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호캉스를 제공하고 있다.


K-컬쳐 패키지의 판매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객실 1박과 한복 체험, 성인 2인 조식 뷔페, 수영장·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이용 40% 할인, 파3 골프 10% 할인으로 구성, 한화로 31만 6000원(VAT포함)에 판매 중이다.


ⓒ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호텔은 조경 전문 기업인 정림 조경을 전신으로 탄생한 만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3만여 평의 드넓은 부지에는 130여 종의 수목과 70여 종의 꽃들, 3km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어 수목원을 연상케 한다. 특히 여름에는 호텔 곳곳에서 피어난 수국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벨타워 가든’에서는 이국적인 정취의 유럽 건축 양식 종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메이필드호텔은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수영장, 체련장, 골프장 등 웰니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4-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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