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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본사 직원 간 열린 소통 위한 '런치데이' 시행


입력 2024.08.21 17:17 수정 2024.08.21 17:17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함께하는 행복일터' 조성 노력

부서·지역 간 지속적 만남 통한 업무 공유

상호 이해로 공감·소통의 일터 조성 노력

지난 14일 한전KDN 본사 소통간담회인 런치데이에 참석한 직원들.ⓒ한전KDN

한전KDN이 지역·부서 간 다양한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행복일터'를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14일 본사 직원 간 열린 소통을 위한 'Lunch DAY 시즌Ⅱ(런치데이)'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행된 런치데이는 한전KDN 본사 부서 직원들의 만남을 위한 소통행사다.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대 직원들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한전KDN 전력지능화안전본부가 지난해 자체 소통행사로 해당 런치데이를 시행한 결과 참여 직원들의 긍정적 의견을 반영해 대상을 전사로 확대·시행한 것이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대화를 통한 세대간 공감으로 '함께하는 행복일터'라는 기업문화 조성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은 이와 함께 신입직원의 조직 소속감 부여 및 융화를 위한 '사업소·원격지 입사 신입직원 본사 소통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KDN 입사 후 전국 사업소·원격지에 배치된 신입직원을 본사(나주)로 초청해 경영진을 비롯한 선·후배, 동기 간 진행되는 간담회는 경영 현안과 방향을 공유하고 신입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근무 환경 개선 등 MZ세대 소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소통간담회는 본사와 나주 지역(빛가람 전망대, 산림자원연구소 등) 탐방 프로그램과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신입직원들에게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감과 이해를 통한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4명이 참여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 후기와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면서 진행하는 만남의 행사들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고 있다"며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참여에 익숙한 청년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일·가정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조직 간,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 존중 문화 강화와 함께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정기적 금연캠페인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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