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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을 위한 ‘자연 치유 공간’ 신청사 시민광장 개방


입력 2024.08.23 11:19 수정 2024.08.23 11:1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포천시는 이달초 포천시 청사 증축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시민광장을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시민광장의 면적은 1629㎡로, 잔디공원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8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9개소,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관람석이 마련돼 있다.


또한, 광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심 속 자연 치유의 공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장 내 주차장은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경계를 낮춘 무장애 설계로 조성됐다.


시민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로 개방되며, 편안한 휴식을 위해 계절별 음악이 송출되도록 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포천의 하늘과 땅의 울림 공연이, 9월 중에는 추석맞이 바자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시민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광장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포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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