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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한가위 빅세일' 진행…매일 최대 5만원 할인


입력 2024.09.02 07:43 수정 2024.09.02 07:4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G마켓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2만7000여 판매자가 참여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부터 인기 브랜드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인쿠폰은 총 2종으로 구성한다.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은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20% 할인쿠폰(최대 5만원)은 매일 1장씩 제공하며,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매일 2장씩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스마일카드 결제 시 금액대 별 최대 10만원이 할인돼 행사 기간 내 ID당 최대 17만3000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 6대 카드사(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신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최대 7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경쟁력도 강력하다. 80여개 브랜드관(▲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쿠쿠 ▲테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농심 ▲정관장 ▲유한킴벌리 ▲LF▲신성통상 ▲정관장 ▲베베숲 등)을 열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브랜드 전용 최대 20%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알뜰족을 위한 ‘최저가 도전’ 상품도 선보인다. 매일밤 자정, 쇼핑 테마에 맞춰 인기 상품을 이커머스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한다. 이날은 ‘스마트 가전’ 사는 날로, G마켓은 ▲로보락S8 MaxV Ultra 로봇청소기 ▲LG전자 4K모니터(32인치)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을, 옥션은 ▲나르왈 프레오X울트라 로봇청소기 ▲MSI소드GF76노트북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고객 간 소통을 늘리고자 라이브방송 및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일 편성 횟수를 40% 늘려 총 60여 회 방송한다.


이날에는 삼성 갤럭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을 선보인다. 고객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인 ‘꿀템피드’도 열었다. 행사 기간 직접 구매한 상품을 피드에 올려 추천하고, 이를 다른 고객이 구매하면 결제가격의 3%가 캐시로 적립된다. 내가 쓴 피드에 ‘좋아요’ 공감을 받으면 좋아요 개당 100원씩 적립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격변동 시그널’ 서비스가 처음 적용된 명절 빅세일로, 지금 보는 이 상품이 얼마나 저렴한 수준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격변동 시그널은 G마켓이 지난 7월 론칭한 서비스로, 상품의 최근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하된 시점의 가격이 30일 내 평균 가격보다 낮아지면 노출되는 알림이다. 할인쿠폰과 배송비가 모두 포함된 할인가격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우수 판매자들과 함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상품경쟁력을 모두 갖춘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부터 차례상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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