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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흉기로 택시기사 다치게 한 40대 검거


입력 2024.09.03 19:30 수정 2024.09.03 19:30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연합뉴스

택시 기사가 요금을 요구하지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A씨(40대)는 택시 기사 B씨(60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택시 안에서 요금을 요구하던 기사 B 씨(60대)에게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흉부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뒤 계속해서 B 씨에게 욕설과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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