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의 모든 시민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