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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한동훈 "싸움이 극단적으로 돼갈수록 젊고 패기 있는 언론 역할 중요" 등


입력 2024.09.05 06:30 수정 2024.09.05 06:30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창간20주년] 한동훈 "싸움이 극단적으로 돼갈수록 젊고 패기 있는 언론 역할 중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싸움이 점점 더 극단적으로 되어가는 때일수록 데일리안처럼 젊고 패기 있고 원칙을 가진 언론의 역할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슈퍼 쇼(SUPER SHOW)'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뉴스를 보는 방식이 20여년간 굉장히 바뀌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내가) 언론 당번일 때 가판 기사를 보면서 '이거 바꿔달라. 저거 바꿔달라' 하면서 언론사와 씨름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런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구미에 맞는 기사가 생성되고 구미에 맞는 기사만을 소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싸움이 점점 더 극단적으로 돼가는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데일리안처럼 젊고 패기 있고 원칙을 가진 언론이 할 역할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당부했다.


그는 "창간 20년이면 스무 살이고, 대단히 젊은 언론"이라며 "그 20년 동안 등장하고 퇴장하는 것이 반복되는 이 정글 같은 언론 지형에서 데일리안은 계속 발전해오셨다"고 평가했다.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2%…기금소진 32년 늦추고 공평성 초점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을 2056년에서 2072년까지 늦추고 세대 간 공평성에 중점을 둔 연금개혁 정부안이 공개됐다.


모수 조정 외 세대별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 자동조정장치 도입. 지급보장 명문화 등을 함께 추진해 모든 세대가 제도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연금개혁이 매우 시급한 과제인 만큼 개혁 논의에 계기를 마련하고 여당과 야당 간 조속한 합의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한 개혁안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이번 개혁안이 연금개혁 논의를 다시금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국회가 조속히 연금특위 등 논의구조를 마련해 개혁을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루나레이크 탑재 '갤럭시 북5 프로 360' 공개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인텔 아크 GPU(Intel ARC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은 보다 섬세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컬러 볼륨 120 %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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