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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에이치엔, 2천억 유증 결정에 13% 급락


입력 2024.09.05 10:13 수정 2024.09.05 10:1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대규모 유상증자에 52주 신저가 기록

충북 청주시 오창에 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 전.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주가가 13%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13.03%(5950원) 내린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94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날(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1700억원)과 운영자금(301억51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환경 사업을 고도화하고 2차전지·반도체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발행될 주식 수는 567만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3만5300원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 지분 가치가 희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악재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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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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