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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혜경 씨 5일 오후 2시 소환…법인카드 유용 의혹


입력 2024.09.05 13:25 수정 2024.09.05 17:06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수원지검, 5일 김혜경 씨 피의자 신분 소환…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 7월 4일 김혜경 씨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연합뉴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5일 오후 2시 불러 조사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김 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7월 4일 김 씨와 이 대표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김 씨가 당시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 등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조식용 샌드위치와 과일, 개인 식사, 기타 생활용품 등을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예산을 사적 유용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배 씨는 이 사건 의혹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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