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구군의 주요 관광명소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해 개관한 원심창 기념관, 팽성 생활사 박물관 등 방문객 증가로 근현대사에 대한 해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고성 통일전망대,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과 양구 통일관 등을 방문해 6.25 한국 전쟁사와 현대사를 습득했다.
이광섭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6.25 한국전쟁뿐 아니라 전후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평택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해설과 친절한 안내로 평택시 관광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8명으로 평택항 관광안내소, 평택호 관광안내소 등 10개소에 배치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