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
화성시는 농촌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한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 문제, 스마트 팜, 교통 등에 대한 주제를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비봉면은 고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면서 어천역 등 도시시설이 가깝고 비봉택지가 조성되고 있어 도시 시설을 이용하기 유리하기도 한 지역이다”며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특화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이번 리빙랩을 통해 찾아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