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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청춘”…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10주기


입력 2024.09.07 15:40 수정 2024.09.07 15: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지났다.


ⓒ뉴시스

권리세는 2014년 9월3일 멤버들과 함께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고 나흘 뒤인 9월7일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고은비도 숨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고 여파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했다가 2020년 계약 만료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고인은 2009년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일본 진(眞)으로 선발됐고, 본선에서는 해외동포 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3년에는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나쁜 여자’ ‘예뻐 예뻐’ ‘키스 키스’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인지도를 높여갈 무렵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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