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금감원-금융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입력 2024.09.11 10:30 수정 2024.09.11 11:30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11일 이세훈(왼쪽)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민복기(가운데) 별빛남문시장 상인회장, 김병윤(오른쪽) 구세군 서기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과 금융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5개 기관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금천구 소재 별빛남문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9000만원으로 쌀과 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사회복지단체 20여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사 대표들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