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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번역할 수 없었던 영화 속 자막 처럼'에 담긴 현대인의 '고뇌' [신간]


입력 2024.09.11 21:20 수정 2024.09.11 21:2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압둘라 알우카이비 / 홍익기획

'차마 번역할 수 없었던 영화 속 자막 처럼'이 한 남자의 고뇌를 시로 표현했다.


사우디 작가 압둘라 알우카이비의 시집 '차마 번역할 수 없었던 영화 속 자막처럼' 번역본이 출간됐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고뇌와 통찰을 풀어낸 시다 92편 담겼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아랍 시를 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삶의 앞에 놓인 감정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저자의 태도를 통해 독자들 또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도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에, 타 문화권 특유의 감성까지. '차마 번역할 수 없었던 영화 속 자막 처럼'이 줄 수 있는 색다른 매력도 있다.


압둘라 알우카이비 시인은 작가이자 문학 평론가로 시, 단편소설, 장편 소설, 시나리오 등 창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압둘라 알우카이비 / 홍익기획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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