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 지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오는 10월 25일까지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증대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양식어업 기반 시설 확충과 기술개발·보급 촉진,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 첨단·친환경 시스템 전환 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조건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다. 지방비와 자부담은 조정할 수 있으나, 최소 10% 이상이어야 한다.
보조사업은 단년도 또는 2~3년의 사업 기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올해 즉시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다.
대상 분야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순환여과식 육상양식시설 ▲용수정화 육상양식시설 ▲스마트 예방 양식시설 구축 등이다.
공모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자 신청 접수는 사업을 계획한 양식장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첨단·친환경양식 시스템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지원함으로써 양식품종 생산 증대와 기반 시설 확충,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