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드림(NCT DREAM)이 LA에서 북미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엔시티 드림은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의 인튜이트 돔(Intuit Dome)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 SCAPE) 북미 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
엔시티 드림은 ‘박스’(BOX), ‘SOS’, ‘고’(GO) 등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며 현장을 순식간에 뜨겁게 달궜다. ‘아케이드’(Arcade), ‘위 고 업’(We Go Up), ‘번지’(Bungee) 등 올드스쿨 편곡이 돋보인 곡, ‘드림 런’(Dream Run), ‘베러 댄 골드’(Better Than Gold) 등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무대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쉼없이 펼치며 박수갈채와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영어 발표곡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을 향한 진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인튜이트 돔은 올해 8월 개장한 미국 NBA 농구팀 LA 클리퍼스의 홈구장 및 다목적 공연장으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등에 이어 엔시티 드림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쳐,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한편 NCT DREAM은 9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