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현대차 우선주 등 이름 올려
“정기적 자동 적립·원하는 타이밍 자동 매수”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자사의 '주식모으기' 서비스 개시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 종목으로는 맥쿼리인프라, 현대차 우선주(현대차2우B)가, 해외 종목으로는 리얼티인컴, 테슬라 등이 인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고른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원하는 날마다 원하는 만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사용하던 종합(01계좌), 외화은행연계(02계좌), 중개형ISA(14계좌), 연금저축(15계좌) 등을 통해 원하는 종목, 금액이나 수량, 매수 주기 규칙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된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국내주식뿐 아니라 10개 국가의 해외주식 모으기가 가능하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이나 삼성증권 지점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한번에 하나의 종목만 선정 가능),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주식모으기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건의 주식 모으기를 진행할 경우 '나의 모으기 현황' 메뉴를 통해 진행 중인 모으기들을 애니메이션효과 등을 통해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고 조회시점까지 모은 수량과 금액, 평균 매수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향후 '요즘 가장 인기있는 모으기 주식' 랭킹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외에도 해외주식 소수점 적립 서비스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