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문화적 감수성을 더 할 '다올 갤러리'가 오는 2일 개관한다.
다올 갤러리는 개관 특별전으로 2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네 며으이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전시전 'Eternal Moment; Echoes of Time 영원한 순간; 시간의 메아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순간(moment)'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인 사라지는 순간들을 모아 영원히 남기려는 시도다.
참여 작가는 김성지, 김세중, 박승완, 영케이로, 각 작가들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작품들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각 작가가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각 작품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예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가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올 갤러리는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과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올 갤러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가이자 갤러리를 운영하는 김경호 관장은 "다올은 순 우리말로 이 세상 좋은 일이 모두 들어온다는 뜻"이라며 "작가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다 하고 픈 마음에 갤러리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다올 갤러리에서 시간의 메아리를 느끼며 영원한 순간을 경험해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