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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타랩스, 고려대 김동현 교수 AI연구실(UTL Lab)에 엣지클라우드 GPU 공급 계약


입력 2024.09.30 22:00 수정 2024.09.30 22:00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AI,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블록체인 탈중앙화 클라우드 업체 쎄타랩스(Theta Labs)는 고려대학교 김동현 교수의 연구실(Universal Transfer Learning Lab) 과 다양한 AI 분야에서의 AI 모델 학습 및 연구를 위한 세타 엣지클라우드(Theta EdgeCloud)를 활용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다년간의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실은 엣지클라우드의 확장 가능한 GPU 자원을 활용하여 전이 학습, 도메인 적응, 멀티모달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AI 연구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김동현 교수의 UTL Lab은 AI 모델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UTL Lab의 논문인 ‘Weak-to-Strong Compositional Learning from Generative Models for Language-based Object Detection’은 ECCV 2024와 CVPR Workshop 2024에도 채택된 바가 있다. ECCV(유럽 컴퓨터 비전 회의)는 컴퓨터 비전과 AI의 발전에 초점을 맞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이며, CVPR(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회의)는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Theta Labs는 최근 한국의 선도적인 코딩 교육 업체 중 하나인 'Jamcoding'을 첫 번째 기업 고객으로 맞이했으며, 엣지클라우드는 KAIST, 연세대학교, 서울여대 등 다양한 학교의 AI 연구실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여러가지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Theta Labs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Mitch Liu는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를 학계 고객 네트워크에 추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카이스트, 연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를 네 번째 학계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었고, 이러한 선도적인 기관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쎄타는 수익을 창출하는 AI,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용 플랫폼이 되기 위한 고객 확보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김동현 교수는 "엣지클라우드를 AI 연구 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우리 연구소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쎄타가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GPU 리소스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이 학습과 모델 적응성에 중점을 둔 AI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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