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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강렬함에 청량함 한 스푼…‘만능형 아이돌’ 꿈꾼다 [D:현장]


입력 2024.09.30 15:27 수정 2024.09.30 15:2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휘브(WHIB)가 이전에 선보였던 강렬함과 청량함을 한 데 담아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휘브는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SBS 공개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러스 오브 조이’(Rush of Jo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 앨범 이후 팬밋업을 통해 글로벌 팬분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빨리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빨리 돌아와서 기쁘다. 한층 더 성장한 휘브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휘브의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앨범 ‘이너털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이후 4개월 만이다.


앞서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화이트’, 청량한 ‘블루’ 등 매 앨범 키 컬러를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표현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는 시크와 펑키가 합쳐진 ‘퍼플’을 키 컬러로 택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케이팝이라는 꿈을 가진 8명의 멤버들이 휘브라는 팀으로 모여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서로를 만나기 전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던 8명의 모습부터 하나의 크루가 된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데뷔 앨범의 ‘뱅’이 빨간 색이라면 지난 ‘킥 잇’은 파란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그 두 색이 합쳐진 색으로 업그레이드 된 휘브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배로’(Rush of Joy)는 펑키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업템포의 드럼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휘브는 “이번 앨범에서는 소년미와 달리 더욱 강렬한 무드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했다.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8일 데뷔한 휘브는 곧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무대 경험과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기고 있다. 무대 위에서 잘 노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팀워크가 두 배, 세 배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 보여드릴 매력은 무궁무진해서 다채로운 컬러를 가진 휘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한 목표도 밝혔다. 휘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만능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면 좋겠다. 무대로 보시는 팬이든 다른 매개체로 보시는 팬이든 ‘이 그룹 괜찮다’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다. 어떤 모습도 입덕 포인트가 되고 싶다”며 “다가오는 연말 무대에도 서고 싶고, 신인상도 수상하고 싶다”고 바랐다.


휘브의 새 앨범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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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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