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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하반기 금융협의회 개최…국내 은행장들 참석


입력 2024.09.30 18:30 수정 2024.09.30 18:30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 회현동 한국은행 전경.ⓒ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30일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의에는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하나, 신한, 우리, IBK기업, NH농협, 수출입, SH수협, iM, BNK경남, 전북, BNK부산, 광주, 토스, 케이, 카카오 등 16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하며, 이날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단과 논의했던 맥락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무위험지표금리 거래 활성화,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등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서도 은행장들과 논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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