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UPA, 전자우편함 지우기·해양 정화로 친환경 실천


입력 2024.10.08 17:55 수정 2024.10.08 17:55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역사회와 함께 경각심 제고

울산항만공사가 지역 어촌계와 함께 해양 정화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자우편함 비우기와 2회 지역사회 협업 해양 정화 활동으로 구성했다.


UPA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지우지 않아 발생하는 온실가스(디지털 탄소발자국)를 줄이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불필요한 전자우편을 지우는 캠페인을 한다. 전자우편 1MB를 지우면 11g의 탄소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여름철 폭우, 해수욕장 이용 등으로 오염된 해안을 인근 어촌계와 협업해 정화한다. 1차 활동은 8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일산 어촌계와 함께 진행했다. 2차 활동은 10월 4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소배출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체감하는 만큼 에너지 사용 및 탄소저감에 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