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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공단, 정규 탐방로 이용·쓰레기 줍기 등 ‘자연 친화 탐방 챌린지’


입력 2024.10.13 12:01 수정 2024.10.13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4일부터 전국 18개 국립공원서

국립공원공단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자연친화적인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4일부터 카카오 브이엑스(트랭글)와 함께 전국 18곳의 국립공원에서 ‘착한탐방 인증 도전 활동’을 실시한다.


국립공원 착한탐방 인증은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8월 카카오브이엑스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탐방문화 활동의 일환이다.


국립공원 별로 카카오 브이엑스 트랭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착한 탐방 목표를 완료하면 디지털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지리산과 북한산, 설악산 등 3곳의 탐방안내소를 방문하면 실물 인증서와 배지를 나눠준다.


주요 인증 목표로는 ▲정규 탐방로 이용하기 ▲입산 시간 지키기 ▲위치인증 ▲쓰레기 주우며 걷기 ▲자연물 사진 찍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이다.


참가자는 트랭글 앱을 통해 본인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카카오 브이엑스는 완주 기념품 이외에도 착한 탐방 인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카카오톡 반달이 이모티콘을 16일부터 2만50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착한탐방 인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와 트랭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착한탐방 인증 활동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우리나라 전체 산행문화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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