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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멈춘 청춘…故 설리, 오늘(14일) 5주기


입력 2024.10.14 09:44 수정 2024.10.14 09:4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5주기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도 스케줄을 소화, SNS 활동 등 팬들과 소통했던 터라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데일리안 DB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 선화공주 아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설리는 4년 뒤인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해 케이팝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부터는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의 삶을 살며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2017년 영화 ‘리얼’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후 ‘페르소나: 설리’를 촬영하던 중 사망했다. 당초 5편으로 기획됐으나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돼 미완에 그쳤다.


설리 주연의 단편 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감독 정윤석) 등 총 2편의 콘텐츠만 완성됐다. 이 두 편의 콘텐츠로 구성된 ‘페르소나 설리’는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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