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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도쿄 한류박람회' 성료…"日 보습 시장 공략"


입력 2024.10.15 13:36 수정 2024.10.15 13:3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도쿄 한류박람회 부스 전경.ⓒ닥터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일본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코트라(KOTRA) 주최 '2024 도쿄 한류박람회' 부스 전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K뷰티에 관심 있는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제4차 한류 열풍과 연계해 K뷰티, K패션, K푸드 등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닥터지는 일본 내 인기 K뷰티 브랜드이자 대표 K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SBS 인기가요 in 도쿄’ 공연이 진행된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 부스를 운영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 대상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선크림 등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제품들로 부스를 꾸몄다.


또한 현지 참관객들의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SNS 팔로우 시 대표 제품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블랙 스네일 크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지난 9월 큐텐 메가와리 전체 뷰티 랭킹 실시간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넘어서며 국내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자리매김한 ‘블랙 스네일 크림’ 역시 지난해 일본 오프라인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3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며 일본 내 닥터지 인기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한국 소비자가 인정한 진정한 K뷰티 브랜드임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화 비율이 낮아 오프라인 소비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 중 하나인 로프트(Loft)를 비롯해 이온몰, 아인즈앤토르페, 마츠모토 키요시 등 다양한 일본 버라이어티샵 및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다각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상승했으며, 올해 닥터지 브랜드 제품이 입점된 오프라인 매장은 약 6,800여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현지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와 같은 일본 시장 내 닥터지 성장세에 발맞춰 본격적인 일본 보습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을 오프라인 채널에 론칭한다.


우선 지난 9월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토너 및 멀티밤이 일본의 대표 잡화 전문 쇼핑몰 ‘핸즈(HAND)’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완료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본 뷰티 업계에서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닥터지의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미용 연구가 잇코(IKKO) 상과 함께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달부터 레드 블레미쉬의 보습 라인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이 로프트(Loft) 오프라인 매장에 선론칭된다.


권유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 팀장은 “이번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일본 시장 내 닥터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진정한 K-뷰티 브랜드라는 닥터지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수분, 보습 라인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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